2008. 11. 26. 16:45

하루 5분 운동

출처 : 딴지일보 - 하루 5분의 파워

자 그럼 하루 5분의 기적을 바라는 우리는 무슨 운동을 해야 하나.

정답은 “MPT 5(밀리터리 PT 5대 운동) + 달리기” 이다.
최대한 많이 하는 걸 최종 목표로 하기에 약간의 치팅은 인정한다.
대신 일주일에 3일 한다고 가정했을 때, 하루만 최대 개수를 목표로 치팅을 허용 하고, 나머지 2일 중 하루는 정 자세로 천천히, 그리고 나머지 1일은 중간 템포로 하면 더 좋다.

‘팔굽혀펴기’ ‘윗몸일으키기’, ‘맨몸 스콰트’ 중 2개를 2분씩으로 늘리는 것이다.
이제는 반대로 각각의 운동을 1분 동안 다 채우지 못했을 때 대처상황에 대해 말하겠다.
이걸 해결하는 방식은 두 가지다.
 첫 번째는 1분을 채우지 못한 운동은, 나머지 시간 동안 각각의 운동 가동범위에서 가장 쉬운 자세를 유지하면서
 시간을 마저 채우는 것이다.
턱걸이는 바에 매달려 있고, 팔굽펴펴기는 팔을 펴는 자세를 유지한다.

또 다른 방법은 시간을 쪼개는 것이다.
이것은 심폐기능 단련 또는 근지구력이 모자라지만 심폐기능은 자신 있어서, 더 많은 운동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>에게 좋은 방법이다.
1분씩 하던 것을 30초씩 쪼개게 되면은 MPT 5를 두 번씩 돌릴 수 있게 된다.
물론 더 다이나믹 하게 하려는 사람은 15초씩으로 쪼개서 4번으로 돌릴 수도 있다.
순서는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되지만, 처음에는 턱걸이, 딥, 윗몸일으키기, 팔굽혀펴기, 맨몸스콰트 순으로 해 보길
 바란다.

여러 가지 변형된 템포와 변형된 시간으로 일주일에 3일(월, 수, 금 이나 화, 목, 토 처럼 서로 떨어진 3일)동안 각각 ‘MPT 5’을 5분씩 한다.

나머지 3일에 대해 알아보자.
바로 ‘5분 달리기’이다.
 5분 달리기를 할 때도, 하루는 30초씩 인터벌로 끊어서 한다든지, 또 다른 하루는 파틀렉을 뛴다든지 하면서, 종
국엔 스스로의 응용력으로 시간을 더 다양하게 이 조절한다면, 충분히 달리기 능력을 상당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
 것이다.

이제 일요일 날 할 수 있는 운동을 알아 보겠다.
처음부터 일요일까지 전부를 다 채우려고 욕심부릴 필요는 없다.
물구나무 서기 5분 혹은 백브릿지 운동 5분 이다.
매일 5분하면 더 좋지만 주말만이라도 꾸준하게 5분 동안 계속한다면,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, 천천히 하
나 하나 단계에 맞게 정복해 나가기 바란다.